이번 종합시행계획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예산 5조491억원, 정보통신방송기술(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 1조3736억원을 대상으로 지원 예산이 전년(5조7511억원) 대비 약 11.6% 증가했다. 기초연구(2조원), 원천연구(3.3조원), 성과활용·사업화(3654억원), 인력양성(2991억원), 기반조성(4597억원) 등 포함이다.
△탄소자원화, 이차전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양자기술, 첨단 바이오 등 혁신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누리호 2차 발사(하반기)를 병행하면서 발사체 고도화를 지원한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착수해 우주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확정한 종합시행계획에 따라 신규 사업·과제별 추진일정을 1월 3일자로 공고한다.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정부 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에서 구체적인 내용, 과제 공모 시기,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