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영상 메시지를 냈다. 1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이 대표가 당원들에게 전화를 거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앞서 이 대표 유튜브 채널에서 18초 분량의 예고영상이 게재된 바 있다. 이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12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 독려 영상.(사진=영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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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영상에서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주권자인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가 나라와 내 지역의 내일을 결정할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이번 보궐선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며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달라”고 유권자의 결집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주변 강서구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도 적극 독려해달라”며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고 했다.
영상 말미에는 이 대표가 병상에서 환자복을 입고 음성을 녹음하는 장면이 담겼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 독려 영상.(사진=영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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