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ESG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사회적 책임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 등록 2022-04-22 오전 9:13:39

    수정 2022-04-22 오전 9:13:39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하고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ESG경영위원회는 송치형 의장이 위원장을, 김형년 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석우 대표(CEO),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 남승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구성된다.

ESG경영위원회는 △ESG 전략 관련 기본 방향 설정 △ESG 관련 규정 제정 및 개정 △실행 계획 검토 △성과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중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은 두나무가 국내 최초”라며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를 고려한 경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두나무는 오는 5월 청소년 디지털 금융 교실인 ‘두니버스’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손을 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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