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새누리당의 대통령후보 경선 룰에 따라 8월 20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우리 민주당에서도 완전국민경선제를 법으로 도입, 국민이 함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을 요구했었다”며 “(박 전 위원장은) 국민의 말도 필요 없다. ‘오직 내가 대통령이 되는 길로 가겠다’는 불통”이라고 비판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화물연대 파업의 1차적 책임은 이명박 정부에 있다”며 “2008년도 화물대란 당시에 표준 운임제 실시를 약속을 했다. 약속을 했으면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인경 기자 5to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