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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인 추 대표는 이날 울산 북구 화봉시장에서 지원유세에 나서 “문 대통령은 대통령이니 청와대에서 뭐라고 하진 못하겠지만 복심으로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대 인권 변호사를 대라고 하면 첫 번째가 노무현, 두 번째가 문재인, 세 번째가 송철호”라며 “노무현, 송철호는 인권변호사 친구이고, 문 대통령은 송철호 후보와 함께 인권운동을 일찍이 하다가 대한민국의 든든한 대통령이 됐다”고 했다. 이어 “울산의 경제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송철호라고 제가 보증하겠다”고 장담했다.
추 대표는 울산 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이상헌 후보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다.
그는 “민주화 동지로 우리 울산 서민의 벗이고 울산 북구의 곳곳을 잘 알고 있는 민주당의 동지 이 후보를 기억하실 것”이라며 “손을 잡아보니 이 후보의 손이 커서 잡히지가 않는다. 정말 일손, 소 같은 손, 부패의 편이 아니라 시민의 편이 돼서 정직하게, 우직하게 일만 할 손을 가진 이 후보를 꼭 도와달라”고 거듭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