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동 서비스 ‘타다 에어(AIR)’ 인천공항 예약 재개

해외입국자의 대중교통 이용 가능해져
승합차 ‘타다 넥스트’이용한 호출예약도 가능
  • 등록 2022-04-06 오전 9:10:47

    수정 2022-04-06 오전 9:10:4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공항 이동 서비스인 ‘타다 에어(AIR)’의 인천공항 이동 예약을 재개한다.

타다 에어는 새벽 비행기나 단체 여행 시에도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공항 이동 예약 서비스다. 지난 1일부터 해외입국자 대상으로 실시하던 방역교통망 이용의무가 해지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천공항에서도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동 경로는 출발지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출발 서비스’와 공항에서 도착지로 이동하는 ‘도착 서비스’ 모두 가능하다. 제공되는 차량은 세단과 VIP 밴(VAN) 2종이며, 이용 목적에 맞게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세단의 경우 최대 3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24인치 캐리어 최대 2개를 실을 수 있다. 더 많은 인원이 이용해야 하거나 짐이 많을 때는 VIP 밴(VAN)을 이용하면 최대 10인, 24인치 캐리어 기준 최대 12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형승합차 기반의 ‘타다 넥스트’의 호출 예약 기능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호출 예약은 서울과 인천공항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에 한해 최소 3시간 이후부터 최대 2주 후까지 미리 예약할 수 있다.

타다 에어 관련된 사항은 타다 앱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타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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