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30분쯤 신호기 고장에 따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연착으로 화요일 출근길에 불편을 겪은 시민들이 대거 생겨났다.
지하철 2호선 연착과 관련해 서울메트로는 약 2시간여 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금일 오전 7시23분경 2호선 신도림역 외선(신도림→사당 방향) 구간 궤도회로 신호 장애 발생을 7시40분경 조치완료 하였으나 이로 인한 열차 지연이 순연되고 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내용의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따라 지연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지연증명서는 여객운송규정에 의거하는데 열차사고 등으로 인해 열차가 5분 이상 지연됐을 시 발급해 주는 서류다. 이 서류는 매표소가 아닌 역무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
☞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신호기 고장 발생, 출근길 지각대란 'SNS 봇물'
☞ 4호선 과천역 사고, 60대男 지하철 선로에 누워있다 그만..
☞ `지하철 3호선 도곡역 방화` 70대男, 징역 5년
☞ 지하철 녹천역에서 50대 투신
☞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인근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 서울 지하철역 미샤 매장 계속 운영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