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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지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VIP 어워드’를 발표하며 가전·IT분야의 최고 제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현지 유통업계 바이어들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직접 선정해 전문성과 신뢰성이 높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탁기·공기청정기·냉장고와 같은 주요 생활가전부터 TV·모니터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품군이 고루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워시타워는 감각적인 미니멀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할 때 별도의 받침대가 필요없다. 인공지능 DD 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해 옷감을 보호한다.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는 헬스·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제품 상단의 클린부스터가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냄으로써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한다. 원통형 360°디자인은 여러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하고 청정할 수 있어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모서리가 없는 구조라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TV와 모니터도 경쟁 제품을 압도했다. LG 올레드 TV는 △올레드 에보(OLED evo, 65G1)가 4K TV 부문 △48형 올레드 TV(48C1)가 40~57인치 부문 △83형 올레드 TV(83C1)가 58인치 이상 초대형 부문에서 각각 최고 제품에 선정, 이번 어워드의 최다 수상 TV가 됐다.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는 컴퓨터·게이밍 모니터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미국 현지 바이어도 인정한 LG전자 가전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