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와이솔(122990)이 오는 3분기부터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5G 스마트폰 출시 등을 계기로 높은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와이솔은 전 거래일 대비 6.80%(850원) 오른 1만33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3분기부터는 매출과 수익성 정상화를 예상한다”며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005930)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5G폰으로 신모델을 출시해 와이솔의 필터 모듈 등 부품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글로벌 자율주행 적용과 전기자동차 생산 확대로 5G 관련한 통신 모듈 수요가 증가해 신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