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대홍기획 김선태 캠페인전략3본부장(왼쪽부터),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김유경 원장, 롯데칠성음료 윤종혁 주류마케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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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브랜드 대상은 민간기업, 공공기관, 정부 부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롯데칠성음료 수상작은 ‘책임 있는 음주 문화 구축을 위한 주류 브랜드 ESG 마케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 가입 △책임 있는 주류 마케팅 정책 수립 △친환경 패키지 개발 △캠페인 라벨 마크 개발 등을 통해 공공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단일 재질의 ‘크러시’ 투명 맥주 PET 친환경 라벨을 개발해 지난 4월 패키징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내년에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개발한 캠페인 라벨 마크를 주류 전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 진행 등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안전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