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30% 홈결합’과 ‘20% 더블할인 가족결합’ 등 가성비 높은 결합 상품이 출시되면서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 증가에 기여했다.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sky 인터넷 가입자는 47.6만 명에 이른다.
이와 같은 통신서비스 가입자의 증가는 스카이라이프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스카이라이프는 통신서비스 가입자 증가 덕분에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며, 2년 연속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2023년 기준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서비스의 매출 합산액은 1400억 원을 넘어섰다. 스카이라이프는 2025년 상반기까지 합산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TPS(TV+Internet+Mobile)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스포츠는 전국의 생활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한 AI 솔루션으로, 국민 여가 활동에 기여하며 TPS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가입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인터넷과 모바일 100만 가입자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AI 신사업을 적극 도입하여 기존 방송·통신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스카이라이프의 미래 가치를 위한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