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매트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美긴급사용승인에 '강세'

  • 등록 2020-05-15 오전 9:15:24

    수정 2020-05-15 오전 9:15:2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진매트릭스(109820)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8.73%(1100원) 오른 1만370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는 이날 미국 FDA가 발행한 코로나19 진단키트(네오플렉스 COVID-19) 긴급사용 승인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키트가 미국 FDA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진매트릭스의 미국 시장 진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키트 성능에 대한 북미 지역 현장평가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미국 시장에 빠른 진입을 위해 해당 지역 소재 기업과 계약도 이미 마친 상태인데다가 유럽, 남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대량 공급을 하기 위한 전사적 준비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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