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쯤 마포대교 상류 중간 지점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마포대교에서 ‘어벤져스2’를 촬영하던 스태프에 의해 최초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화 스태프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마포대교 전 구간이 마블스튜디오의 ‘어벤져스2’ 촬영으로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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