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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과 네이버 스노우가 만나, 화제의 영상 속 김향기처럼 ‘당근이’로 변신할 수 있는 ‘당근이 필터‘를 선보인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AR 카메라 앱 ‘스노우(Snow)’와 손잡고 당근마켓의 마스코트인 ’당근이 필터’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당근이’는 하얀색 토끼옷을 입은 동네 토박이 강아지로, 2300만 당근마켓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국민 캐릭터로 성장하고 있다.
스노우 앱에서 만날 수 있는 당근이 필터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카메라 필터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스노우 앱에서 당근이 필터를 이용하면, 최근 화제가 된 당근페이 영상 속 김향기 배우처럼 귀여운 당근이로 변신해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눈을 깜빡일 때마다 화면 가득 당근이 쏟아져 내리는 효과까지,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 30일까지 이용
당근이 필터는 스노우 앱에서 ‘이펙트’ 기능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당근마켓에서 당근이 필터 출시를 알리는 게시글과 당근마켓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스노우 앱에 연결될 수 있다. 당근이 필터는 4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당근이 필터는, 배우 김향기가 <시작해요 당근페이> 캠페인 영상에서 당근마켓 마스코트인 당근이 탈을 쓰고 등장한 것이 시초가 됐다. 3월 11일 유튜브에서 최초 공개된 해당 영상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누적 조회 수 400만 회를 넘어섰고,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당근이로 변신한 김향기에 폭발적인 관심이 일기 시작했다. 이번 스노우와 함께 당근이 필터를 기획하면서, 이용자 누구나 ‘당근이‘로 변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당근마켓 최정윤 마케팅 팀장은 “일상에서 만나는 친숙한 당근이 캐릭터를 카메라 필터로 만나는 즐거운 경험들이 모여, 또 하나의 ‘밈(meme,문화요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당근마켓 이용자분들이 일상에서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당근이는
‘당근이’는 2015년 10월 ‘당신 근처’의 줄임말인 ‘당근마켓’ 서비스 이름과 함께 탄생해, 당근 이웃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는 당근마켓 공식 캐릭터다. 당근이는 온 마을을 누비며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전해주는 친근한 동네 토박이 강아지로, 건강한 동네 생활을 위한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웃 간 소통에 있어서도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돕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당근이는 장바구니, 슬리퍼 등 당근마켓 굿즈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용자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당근마켓은 캐릭터 당근이에 대한 히스토리와 세계관을 향후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등 의미와 감동을 더하는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