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국내 구간별 스프레드(금리차)가 확대 전환하며 등락을 이어갔다. 이날도 장 중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만큼 보합권에서 움직일 공산이 크다.
이어 이날 장 마감 후 미국장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서거 애도의 날로 휴장이다.
|
전거래일에 이어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6%대에서 등락을 보이다 이날 장 중 한 때 4.7%를 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은 이미 기준금리 수준이 상당히 덜 제약적인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판단했다.
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3.6%서 95.2%로 상승했다. 이어 3월 동결 가능성도 여전히 60%대를 웃도는 중이다.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채권 대차잔고는 5거래일 만에 증가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1148억원 늘어난 136조 2952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7년 국고채의 대차가 3500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19년 국고채 대차가 4735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패트릭 하커 미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발언, 오는 10일 오전 3시35분에는 보우먼 연준 이사 등의 발언이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