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칫 건설사 부실 떠안을라"...금융권, PF대출 난색

  • 등록 2023-03-10 오전 10:47:06

    수정 2023-03-10 오전 10:47:06

부동산 침체와 자금 경색으로 PF에 대한 자금줄이 마르고 있습니다.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 등 사업 주체들은 자금 지원이 절실하지만 금융권은 리스크를 떠안고 대출을 하기에는 사업 환경이 불확실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시중은행과 2금융권 등에서 신규 PF 대출은 사실상 거의 끊긴 상태이거나, 신인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 대상으로만 일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PF에 따른 금융 불안 완화가 계속되자 금융당국은 지난 6일 유동성 공급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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