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한국법인 ‘샤오미코리아’ 설립...韓시장 본격 공략

한국법인 설립 및 공식 온라인몰 새롭게 오픈
15일 14T, 레드미노트 14 등 2종 공개
TV·청소기 등 5개 카테고리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 발표
  • 등록 2025-01-06 오전 9:28:50

    수정 2025-01-06 오전 9:28:5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글로벌 IT 기업 샤오미가 한국 지사 ‘샤오미코리아’를 설립했다. 2016년부터 총판을 통해 국내에 판매했던 샤오미코리아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샤오미코리아는 오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 보조배터리까지 5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뵐 계획이다.

샤오미 프리미엄 브랜드 스마트폰 14T(사진=샤오미코리아)
스마트폰 라인업으로는 프리미엄 브랜드 ‘샤오미’의 최신 모델인 ‘14T’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중 신제품 1종이 공개된다.

샤오미 14‘는 샤오미 라인업 중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카 공동개발 스마트폰이다.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의 Summilux 광학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는 15mm부터 100mm까지 4단계 초점 거리를 제공해 풍경부터 인물까지 다양한 피사체를 고품질로 촬영할 수 있다.

최신 AI 기능도 탑재했다. 구글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기기를 제어하고, 서클 투 서치는 화면 속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한다. 6.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0 니트 밝기와 144 Hz 주사율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중급 스마트폰 시장의 대표 레드미 라인업의 신제품 ’레드미노트 14‘ 시리즈는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 2와 IP68 등급 방수·방진으로 일상의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하다. 플래그십 사양의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며, 최대 30배 줌까지 가능하다.

샤오미코리아는 오는 10일 글로벌 출시에 이어 15일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중 1종을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전작 레드미노트 13 시리즈는 출시 1시간 만에 41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샤오미코리아는 이날 공식 온라인몰을 새롭게 오픈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Mi 계정 가입 및 미션 완료 시 최대 3만 원 상당의 포인트와 추첨을 통해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제품 구매는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법인 설립을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