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나용평은 발왕산 케이블카가 지난해 연간 탑승객 100만 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사진=모나용평) |
|
|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사진=모나용평) |
|
| 발왕산 일출 케이블카(사진=모나용평) |
|
발왕산 정상에는 수천 년 주목의 신비로운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천년주목숲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천년주목숲길은 전 구간이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로 설계했다. 노약자는 물론 장애인 등 관광 약자도 발왕산 정상의 절경을 불편함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모나용평 관계자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와 천년주목숲길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따.
발왕산은 상고대 축제, 산목련 축제, 단풍 축제 등 사계절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행사와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은 발왕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며, 한류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특히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알려져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
모나용평 신달순 사장은 “발왕산 케이블카가 연간 탑승객 100만 명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 관광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한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왕산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사계절 내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국제적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