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앤티씨, 1Q 호실적 기록에 '강세'

  • 등록 2020-05-18 오전 9:28:36

    수정 2020-05-18 오전 9:28:3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스마트폰용 3D 커버글라스, 커넥터 등을 제조하는 제이앤티씨(204270)가 1분기 코로나19에도 불구,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한 덕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현재 제이앤티씨는 전 거래일 대비 3.47%(500원)오른 1만49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지난 15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49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3%, 195.5%씩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2.77% 증가한 375억원이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주요 고객사 신규 플래그십 모델에 커버글라스를 지속적으로 납품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플래그십 모델 및 5G 스마트폰과 같이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제품에 납품하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업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부터 글로벌 고객사 신규 수주 물량 양산을 시작할 계획에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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