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미국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는 자사 모바일 어드벤처 RPG ‘가디언 테일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 가디언 테일즈는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판타지 모험기를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특유의 레트로풍 도트 그래픽으로 만든 게임이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 기록,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 및 매출 3위를 기록하는 한편, 지난해 9월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로 약 2억1600만달러(한화 약 25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음달 4일 출시될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한층 넓어진 화면과 콘솔에 최적화된 편리한 조작감 등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가디언 테일즈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사전 예약은 별도로 마련된 공식 홈페이지와 닌텐도 e-숍 프리 오더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는 무료 뽑기 100회(1일 10회), 3000 무료젬, 1만 골드, 장미 기사 코스튬(기사 전용), 3성 장비(환상의 검), 2성 캐릭터(아오바)가 담긴 정식 오픈 기념 보상 패키지 6종이 제공될 예정이다.
콩스튜디오 관계자는 “가디언 테일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몰입감 높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