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8거래일만에 돌아온 외인, 삼성전자 5만원 '터치'

  • 등록 2020-05-19 오전 9:39:45

    수정 2020-05-19 오전 9:39:0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외국인들이 지난 8일 이후 8거래일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며 삼성전자(005930)가 2% 넘는 강세를 보이며 5만원선을 회복했다.

TSMC가 화웨이에 대한 신규 수주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삼성전자 등에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가운데 간밤 미국 바이오 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시험 결과 대상자 전원에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에 호재로 꼽힌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46%(1200원) 올라 5만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가 장중 기준 5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28일 이후 약 2주 만의 일이다. 외국인은 현재 124억원 넘게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약 52억원 사들이고 있어 삼성전자우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25%(1350원) 오른 4만2950원에 거래중이다.

또한 외국인들은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도 각각 약 87억원, 71억원씩 순매수중이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기아차는 6%대, 현대차는 4%대 각각 강세다.

그 밖에 외국인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NAVER(035420), 한국조선해양(009540), S-Oil 등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려놓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강세에 힘입어 현재 코스피지수 역시 1970선을 넘어서며 2% 가까운 상승흐름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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