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태영건설(009410)은 10일 대구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8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8개 동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 418가구가 공급된다.
| 더 팰리스트 데시앙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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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70가구, 106㎡ 38가구, 109㎡ 38가구 115㎡A 174가구, 115㎡B 17가구, 115㎡C 16가구, 117㎡A 48가구, 117㎡B 17가구로 조성된다.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 및 옵션 무상화, 사우나, 피트니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예정돼 있다. 세대당 주차 대수는 약 1.6대로 넉넉하게 제공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학군, 교통편 등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을 뿐 아니라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2025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광역시에 모처럼 들어서는 ‘중대형 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수요들 사이에서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특히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당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8-1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