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성과 회의엔 환경·안전, 공정거래, 지배구조 등 ㈜한화 ESG 협의체 각 분과의 대표 임원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해 3월 ESG 이슈를 전담하는 ESG 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했다. 이어 4월엔 ESG 위원회 산하에 총 6개 부문의 분과를 정해 ESG 협의체를 발족하고, 올해는 정보보호·컴플라이언스 등으로 분야를 넓혀 총 10개 분야로 협의체 규모를 확대했다.
㈜한화는 이날 먼저 상반기 ESG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녹색채권 발행, 기업지배구조헌장 공표, 우수한 ESG 등급 획득 등의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광산 등 발파 현장의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 마이닝 솔루션 ‘HATS(Hanwha As a Total Solution)’ 개발은 제품 개발에도 ESG 경영을 반영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 하반기 계획 회의에서 ㈜한화 ESG 협의체는 지금보다 더욱 실질적인 ESG 경영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하기도 했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엔 ESG 경영의 지배구조(G)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자 현재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화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나이스신용평가 등 외부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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