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으로, 눈치게임만 하던 국내 기업들과 사모펀드(PEF)운용사들이 인수·합병(M&A)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MBK의 메디트 인수, 유니슨캐피탈코리아·MBK의 오스템임플란트 인수 등 M&A 시장 활성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 뿐 아니라 상당한 규모의 드라이파우더를 갖춘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운용사들은 올해를 M&A 적기로 보고 있습니다.
자금력을 갖춘 일부 대기업은 기업가치가 떨어진 현 시기를 사업재편 및 신사업 진출의 기회로 삼는 한편, 미소진 자금이 넉넉한 사모펀드들은 성장성이 뚜렷한 기업의 투자 기회를 모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