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도발 움직임 예의주시…강력한 힘으로 억제”

"엄중 경고…모든 도발 즉각 중단해야"
  • 등록 2024-09-18 오후 4:08:06

    수정 2024-09-18 오후 5:10: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PM) 발사 등 도발 움직임에 “(추가적인) 도발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새벽 6시 50분쯤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이는 앞서 지난 1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초대형 방사포 KN-25를 발사한지 엿새만이다. 북한은 또 13일에는 북한은 핵탄두를 만드는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관영매체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정부는 강력한 힘과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억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며, 쓰레기 풍선 살포를 비롯한 모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600㎜ 방사포차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3일 보도했다. 신형 방사포의 첫 연속 사격 공개 장면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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