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동해시 의료취약 지역주민에 한방의료봉사 진행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동해공장 인근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 활동 전개
지역주민의 건강 및 삶의 질 개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 노력
  • 등록 2024-10-21 오전 10:36:27

    수정 2024-10-21 오전 10:36:2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쌍용C&E(003410)는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동해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C&E가 지난 20일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동해시 의료취약 지역주민을 위한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쌍용C&E)
지난 20일 쌍용C&E 동해시 생산공장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해시 삼화동 등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임시 진료소를 쌍용C&E 동해공장 종합기술훈련원에 설치한 가운데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의료진과 쌍용C&E 임직원 등 약 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료시작 30분 전부터 마을회관과 임시 진료소를 오가는 차량을 상시 운행했고 원활한 진료를 위한 제반 활동도 벌였다. 또 김동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원장 등 별도의 의료진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왕진 의료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지역주민들은 한방의료진료를 받기 위해 꼼꼼히 문진표를 작성하고 평소 건강상태에 대한 의료진 상담 후 혈압·혈당 검사와 침·물리 치료, 약 처방 등을 받았다. 지역주민들이 작성한 문진표와 검사 결과는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데이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 원장은 “다년간 쌍용C&E와 함께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까지도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왕진과 같은 찾아가는 진료 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C&E 관계자는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한방의료봉사활동을 벌여온 지 올해로 12년째”라며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C&E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한방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상호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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