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여부의 결정 시기가 다음 달로 성큼 다가오면서 국내 채권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9월 말 세계국채지수(WGBI)에 관찰대상국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르면 다음 달 지수 편입 여부가 공식 결정됩니다.
지수 편입에 성공하면 한국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 유형이 지금보다 다양해지고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외부 자본유입 규모가 커지면서 대외 상황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