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 이재명 "북미회담, 평화 막는 세력에 2차 심판 촉진할 것"

12일 첫 유세 장소였던 파주 임진각 찾아
"평화로 가는 길이 모두에게 이로운 길"
  • 등록 2018-06-12 오전 9:57:41

    수정 2018-06-12 오전 9:57:41

접경지 경기북부 다시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12일 “북미정상회담은 평화를 가로막는 세력에 대해 국민이 (지방선거로) 2차 심판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찾아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시작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평화를 거부하고 분단과 대결을 획책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촛불을 들었던 우리 국민들께서는 평화를 가로막는 세력에 대해 이번에 또다시 2차 심판을 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저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언제나 믿는 사람”이라면서 “지금까지 촛불을 들어 국가 권력을 교체한 국민들은 평화로 가는 길이 모두에게 이로운 길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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