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이 미국 바이오벤처 기업인 테라이뮨과 함꼐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현재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4.28%(1200원)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씨엠(SCM)생명과학은 테라이뮨과 지난달 31일 줄기세포와 CAR-T 조절세포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CM생명과학의 고순도 줄기세포와 테라이뮨의 CAR-T 조절세포를 병합투여하는 치료법을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테라이뮨의 CAR-T 조절세포 생산 기술과 SCM생명과학의 고순도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병합 세포치료제를 개발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