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은 1일 ‘의료대란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의 4번째 호소문’에서 오는 3일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
한교총은 사태 해결을 위한 기도 제목을 제시했다. △의료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어 의사들이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본연의 책무로 돌아오고 정부는 의료인들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해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정책 보완에 만전을 기할 것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 권리인 선거에 모두가 참여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랑으로 봉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기를 염원 △이념과 계층으로 분열된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함으로 해묵은 갈등을 해소해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국민의 삶이 조속히 안정되어 국가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