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판 '뉴딜'로 원격의료 규제완화 기대… 관련株 강세

  • 등록 2020-05-15 오전 10:43:03

    수정 2020-05-15 오전 10:43:0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청와대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 확대 방침을 밝히며 원격의료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원격의료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현재 유비케어(032620)는 전 거래일 대비 23.26%(2500원)오른 1만325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는 자회사 비브로스를 통해 의료 언택트 서비스 ‘똑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접수 기능을 탑재했으며 내년에는 진료비 결제와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 등 수익화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 진료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체 비트컴퓨터(032850), 국내 유일의 원격의료 전용기기 인증을 받은 인성정보(033230)도 각각 20%, 13,40%씩 오르며 강세다. 미국에서 이미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네오펙트(290660)도 4%대 상승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을 내세우고 규제 완화를 언급하고,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등 원격의료 역시 규제 완화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3일 청와대에서는 김연명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이 “원격의료에 대해 최근 긍정적인 평가가 있어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음날에도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비대면 진료 확대와 원격의료의 제도적 기반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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