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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문순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가 ‘강원시대 개막을 위한 끝장 유세’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최 후보는 6·13 지방선거까지 남은 이틀간의 공식선거운동기간(11~12일) 도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나설 계획이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의 슬로건인 ‘강원시대’ 비전을 알리며 남북 평화 경제 시대가 오면 강원도가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전초기지로서 역할하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앞서 최 후보는 강원도 번영을 위한 5대 공약으로 △강릉~고성 제진(동해북부선) 연결 △아이 낳으면 월 70만원씩 △어르신 일자리 연 4만개 △청년 일자리 수당 월 60만원씩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