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스타트업 챌린지는 P4G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기업들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기후위기 해결과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각국 스타트업들이 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글로벌 투자 상담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전시기업 중에 12개 회원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선별해 온라인 투자상담회도 개최됐다. 한국은 맥주와 식혜 부산물을 활용해 그라놀라바를 생산하는 리하베스트가 발표했고, 그 외에 미생물을 이용한 폐수관리(물·멕시코),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공급(에너지·인도네시아), 플라스틱 수집 후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재활용(순환경제·네덜란드)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국가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권 장관은 “중기부는 앞으로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기후변화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가, 소셜벤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