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한국야금에 ESG 진단 서비스 제공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지역 공급망 실사 대응
  • 등록 2022-04-19 오전 11:41:18

    수정 2022-04-19 오전 11:41:18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초경합금 공구 제조업체 한국야금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진단 종합 플랫폼 ‘클릭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이 이 서비스에 가입해 ESG 진단 항목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을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다. 세부 개선 영역을 도출한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도 수 분 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야금은 이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지역 ESG 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SK C&C는 한국야금을 시작으로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국 SK C&C ICT디지털부문장은 “클릭 ESG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언제든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다”며 “공급망 위험 요소 관리 기능도 있어 수출 기업의 고충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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