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FT)이 적용된 암호화폐인 ‘플로우’의 누적 거래량이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NFT 토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NFT는 개체마다 고유한 가치를 지닌 토큰으로 다른 토큰과 상호 교환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특정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으며, 보유자의 디지털 희소성과 소유성을 증명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NFT 관련 코인들은 스포츠, 게임, 문화예술 등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NFT 코인인 플로우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및 디지털 수집품(NFT)을 위한 플랫폼이다. 이종격투기(UFC)와 NFT 프로젝트를 체결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초 후오비코리아에 상장된 플로우는 일평균 5% 이상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후오비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유명인사들의 디지털 콘텐츠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NFT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NFT 디지털 플랫폼의 거래량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한다면 앞으로 NFT 관련 코인들의 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