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해 10월 1234대 팔리며 출시 한 달 만에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됐다. 연간으로는 1987대를 판매해 컴팩트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달성했다.
이전 대비 배터리와 충전 성능을 개선하고 공기역학적인 설계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 A7의 첫 플러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7 PHEV’와 소형 SUV ‘아우디 Q2’ 부분변경 모델, 플래그십 고성능 세단 ‘아우디 S8 L’, 고성능 대형 SUV ‘아우디 SQ7’, ‘아우디 RS 3’ 등도 선보인다.
아우디코리아는 전동화 추진 계획에 맞춰 A/S 서비스 체계도 구축한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전국 31개 아우디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전 지점에서 전기차 점검과 일반 수리,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고전압 배터리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BCC)를 확장해 2023년 말까지 총 14곳의 센터를 확보한다.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2023년은 쉽지 않은 한 해로 예상되지만 아우디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 시장에서도 고객 서비스의 여러 부분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