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유한양행(000100)의 파트너사 J&J가 예상보다 빨리 마리포사(MARIPOSA) 임상의 긍정적 결과를 발표하며 8일 유한양행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유한양행(000100)은 전 거래일 대비 13.51% 오른 13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J는 7일(현지시간)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 요법 임상 3상 MARIPOSA 연구의 OS 결과 타그리소 단독 요법 대비 12개월 이상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빨리 MARIPOSA 임상의 긍정적 결과가 발표되면서 유한양행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