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회사는 MS 및 AWS와 제휴해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진행 중인데,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애저 WAF(웹 어플리케이션 방화벽)에 대한 클라우드 원격 보안 관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SK쉴더스는 AWS의 WAF 기반 원격 보안 관제 서비스는 제공 중이다.
눈에 띄는 점은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대한 원격 보안 관제.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오피스 프로그램과 윈도우10, EMS(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시큐리티)를 결합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365의 주요 보안기능을 자체 평가한 결과 높은 수준의 보안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고, 향후 마이크로소프트365를 이용 중인 국내 2,000여 개사 고객을 대상으로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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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쉴더스와 MS의 클라우드 사업 제휴는 2019년 5월 박정호 당시 SK텔레콤 대표이사(현 SK스퀘어 대표이사)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이후 활발해졌다. 양사는 5G를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 ICT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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