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사업 '속도'…LH 현장 자문회의 열려

  • 등록 2024-08-26 오후 1:10:22

    수정 2024-08-26 오후 1:10:22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 동북부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낸다.

26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3일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한 UCP(Urban Concept Planner)자문회의 2차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백경현 시장(오른쪽)이 자문위원들에게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이날 답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경기도, LH 관계자를 비롯해 도시계획, 교통, 환경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 컨셉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열린 첫 UCP 자문회의의 개발 여건 분석 및 광역교통개선 대책 등 주요 현안 사항에 관한 토론에 이어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여건을 분석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리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장자호수공원과 토평정수장, 코스모스길, 아천IC, 토평천 등 주요 현안 사업지와 지구 경계 지역에 대한 현장 여건을 확인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민들의 숙원인 토평2지구 사업의 개발 컨셉 정립과 특화 방안 마련을 위해 UCP 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자문을 바탕으로 LH와 함께 토평2지구를 기존의 공공주택지구와 차별화된 최첨단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는 2025년 지구 지정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 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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