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정당지지도가 각각 40.8%, 28.1%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소폭 상승, 통합당은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7490명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전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40.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1.0%포인트 내린 28.1%로 나타났다.
열린민주당은 1.5%포인트 오른 6.0%, 정의당은 0.4%포인트 오른 4.8%를 각각 기록해 범 여권 지지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0.5%포인트 하락한 3.4%였다. 무당층은 0.2%포인트 내린 14.4%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PK·TK에서 각각 3.9%포인트, 3.5%포인트 상승했다. 또 20대와 40대에서 지지도가 올랐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PK·TK에서 각각 9.2%포인트, 6.1%포인트 하락했다. 70대 이상 고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소폭 하락세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7490명에게 접촉해 최종 1516명이 응답해 4.0%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