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빗썸은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전 세계 150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글로벌 13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거래소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다.
| (사진=빗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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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컴페어는 시장 품질, 법률·규제, 보안 등 8개 부문에서 80개 이상의 지표를 분석해 AA, A, BB, B, C, D, E, F 8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빗썸은 국내 거래소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전체 13위를 기록했다.
업비트(BB등급) 22위, 고팍스(BB등급) 24위, 코인원(BB등급) 42위, 코빗(B등급) 59위로 뒤를 이었다. 글로벌 1위는 미국의 코인베이스(AA등급)였으며 제미니(AA등급)가 2위, 비트스탬프(AA등급)는 3위에 올랐다.
빗썸 측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빗썸이 안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신뢰받는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