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美 ‘LG NOVA InnoFest 2024’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발표

  • 등록 2024-10-07 오후 12:11:03

    수정 2024-10-07 오후 12:11:0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NOVA InnoFest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딥브레인AI 피칭대회 모습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은 LG전자의 북미 혁신센터(LG NOVA)가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AI, 클린테크,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했다.

딥브레인AI는 행사에서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AI스튜디오스 ▲커스텀 아바타 ▲대화형 AI 아바타 등 네 가지 주요 솔루션을 전시하고,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서도 관련 기술을 발표했다.

딥브레인AI 기술 소개 모습
특히 주목받은 딥브레인AI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은 원본 영상과 변조된 영상을 픽셀 단위에서 비교하여 딥페이크 여부를 정확히 판별하는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관공서를 대상으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AI 기술의 악용을 막기 위한 최첨단 딥페이크 검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딥브레인AI는 앞으로도 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딥브레인AI의 ‘AI 스튜디오스’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to-Video)’ 기술을 활용한 가상인간 영상 편집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키워드만 입력하면 주제에 맞는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웹사이트 링크, 기사, 보고서 등의 문서를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30초 동안의 짧은 촬영만으로 나만의 맞춤형 아바타를 즉시 생성할 수 있는 커스텀 아바타 기능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화형 AI 아바타는 고객의 질문을 듣고 상황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사전에 학습되지 않은 질문에 대해서도 AI 챗봇과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 상담, 교육, 키오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운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이번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관계자들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사의 첨단 AI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딥브레인AI는 AI 기술을 활용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인공지능의 역기능을 최소화하는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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