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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발표한 문 대통령의 6월1주차(취임 16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주간집계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8.9%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주 대비 1.0%p 하락한 수치로 ‘매우 잘함’은 37.0%, ‘잘하는 편’은 21.9%를 각각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2%p 상승한 35.5%(매우 잘못 29%·잘못하는 편 14.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7%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늘고 있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슈 등이 유지되면서 중도층이 이탈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