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은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화폐박물관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기획전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 화폐박물관 20주년 특별전시회. (사진=한국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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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상설전시장(화폐광장) 개편’, ‘디지털 화폐박물관(화폐박물관 국·영문 홈페이지) 확충’, ‘일반인 대상 기념행사 개최’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300만명이 넘는 분들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찾아 주신 데 감사드리며, 화폐박물관이 국민 여러분 곁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 화폐박물관은 지난 2001년 6월 처음 개관한 이후 우리나라 화폐 역사와 변화에 대해 기록하고 자료를 보존하는 역할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