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앤씨바이오(290650) 자회사 엘앤씨차이나는 동물조직 유래 이식재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엘앤씨차이나는 인체조직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관리) 생산설비에 이어 최근 동물조직 전용 GMP 생산라인까지 갖췄다. 엘앤씨차이나가 의료용 이식재부분의 전체 GMP 생산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중국 현지화와 맞춤형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완료했다.
중국 쫑타이증권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내 치과 임플란트와 관련된 이식재 시장(피부, 뼈 포함) 규모는 28억500만위안(5000억원) 규모이며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엘앤씨차이나는 동물조직 이식재 제품의 중국 현지 허가와 더불어 중국 현지 생산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및 해외 시장 타겟의 제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엘앤씨차이나는 엘앤씨바이오 생산량보다 10배 이상 증가돼 국내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출 수요까지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김동현 엘앤씨차이나 대표는 “동물조직 이식재 사업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경쟁력 있는 엘앤씨바이오 제품의 중국 생산화를 통해 엘앤씨바이오와 엘앤씨차이나의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중국 사업의 성공 및 최단기간 수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