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위메이드(112040) 대표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부대 행사 국제게임컨퍼런스(G-CON X IGC)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진행됐다. 온라인, 콘솔, 모바일 게임, 인디, 메타버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개발진과 경영진이 연사로 참가했으며, 이날은 장 대표의 기조연설로 컨퍼런스의 막을 올렸다.
장 대표는 이날 기조강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오해들이 존재하지만 위메이드는 위믹스만의 비전을 믿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탈중앙화자율조직(DAO)·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나일’과 디파이 서비스 ‘위믹스파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등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게임성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미르4’ 글로벌이 전 세계 P&E(Play and Earn·돈 버는) 게임 시장을 열고, 글로벌 1등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를 잘 설계된 인게임 이코노미를 현실에서의 가치로 이어지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어 “이런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을 바탕으로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또한 글로벌 1등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둔 ‘미르M 글로벌’을 통해 ‘미르4’와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하고, 경제적으로 연결되고 플레이적으로 연계되는 생태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