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수입차 1위 싸움" 10월 왕좌는 벤츠…베스트셀링카 E-클래스

  • 등록 2022-11-03 오후 2:17:09

    수정 2022-11-03 오후 2:17:09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5363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23만 34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수준이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717대 △BMW 6754대 △아우디 2637대 △쉐보레 158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781대 △지프 767대 △포르쉐 737대 △미니 613대 △볼보 566 △토요타 482대 △랜드로버 329대 △푸조 306대 △혼다 273대 △폴스타 249대 △포드 155대 △벤틀리 75대 △캐딜락 74대 △링컨 56대 △람보르기니 53대 △마세라티 20대 △롤스로이스 10대 △디에스 6대, 재규어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 2531대(49.4%) △2000cc~3000cc 미만 5757대(22.7%) △3000cc~4000cc 미만 1833대(7,2%) △4000cc 이상 394대(1.6%) △기타(전기차) 4848대(19.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 1189대(83.5%) △미국 2638대(10.4%) △일본 1536대(6.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 2251대(48.3%) △하이브리드 4907대(19.3%) △전기 4848대(19.1%) △디젤 2403대(9.5%) △플러그인하이브리드 954대(3.8%) 순이었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2092대) △BMW 520(1138대), 아우디 Q4 e-tron 40(957대) 순이었다.

한규 KAIDA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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