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파업]서울·충청 100% 참여…강원 정상운행

  • 등록 2012-11-21 오후 10:19:33

    수정 2012-11-21 오후 10:19:33

【서울=뉴시스】22일 새벽부터 버스 운행중단 사태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지역과 충청지역의 경우 버스 운행중단 참가율이 100%에 달할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해양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7시30분 현재 전국 버스운행 중단 동향을 파악한 결과 서울과 충북 충남 지역의 경우 모든 버스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예측돼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경기지역이 90% 버스운행 중단에 참여할 예정이고 ▲전남 85% ▲제주 85% ▲인천 80% ▲대구 70% ▲경북 70% ▲경남 60% ▲울산 60% ▲전북 50%가 각각 버스 중단을 강행할 예정이다.

부산, 광주, 대전의 경우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며, 강원과 세종시는 버스가 정상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께 이준일 버스연합회장과 10여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운행중단을 자제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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