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스마트스터디, ‘레드독컬처하우스’에 100억 투자

공동신규 IP 개발 및 애니메이션 제작
IP 멀티버스전략..전 연령대 대상 글로벌 콘텐츠 사업
  • 등록 2020-06-10 오후 2:02:26

    수정 2020-06-10 오후 2:02:2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 (대표 김민석) 및 스마트스터디벤처스(대표 이현송)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대표 배기용)’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레드독컬처하우스’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두각을 드러낸 2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넷플릭스의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의 유일한 아시아 제작사로 참여한다.

‘제71회 에미 어워즈(Emmy Award) 배경디자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블리자드 ’오버워치‘ 홍보영상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등을 제작했다.

최근에는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웹툰 사업에 진출하여 첫 작품 ‘이계검왕 생존기’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사 IP의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제고하고, 유튜브 채널과 더불어넷플릭스, 글로벌 OTT 등으로 자사 IP와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레드독컬처하우스와협업을 통해 원천 IP의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웹툰·게임으로 확장하고, 상품·라이선스화까지 원 스텝으로 진행할 수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사의 글로벌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이미 글로벌키즈 엔터테인먼트사 니켈로디언(Nickelodeon)과 아기상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동 제작 중이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레드독컬처하우스투자를 통해 유아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IP로 향후 IP 멀티버스*를 구축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콘텐츠 제작사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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