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유전체 분석 환경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좌)와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사진=한국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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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마크로젠에 클라우드 ‘애저’를 제공해 유전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기 위한 첨단 IT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 특화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과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NGS) 데이터 운용 가용성과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해 헬스케어 영역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채비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개인 유전체 정보, 생활정보, 의료 정보 등 통합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한국MS 대표는 “MS는 생명공학 및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우수한 클라우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